2008 4월은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가를 알게하는 시간.
처음 만나는 사람들 항상 열린마음으로 대하던, 내가 생각하던 나의 최고의 장점은 점점 사라지고
모르는 사람을 만날때보면 철벽수비경계를 두르고
머리속에서는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슈퍼컴퓨터와 슈퍼계산기가 돌아간다.
음음음 저사람은.. 이사람은.. 저렇군.. 어랍쇼.. 이런이런.. 계산하고 분석해보려고 애쓴다.
뽀글머리와 커다란 옷과 두건들을 뒤집어쓰고
미친척하면서 기묘한 자세와 표정으로 놀던 사진들을 보며 키득거리며 '뿌듯'해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요즘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쁜척한다, 웃겨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성스러운척하는 내자신이 조금 비겁하다 생각하다가도
뭐 인간이야 언제든지 변할수 있는것 아니냐 나도 좀 이쁜척좀 해보면 안대나 그래 이젠 나이드는거지- 싶은 마음에
피식 웃어버린다 허허허
머리에 스커프두르고 길거리에서 담배를 뻑뻑피면서 노래방에서 미친듯이 쑈를하던 나롱은 이제 없다.
곱슬곱슬 머리에 요조숙녀를 자청하며 다리를 꼬고 앉아 욜라 참한척하는 처자가 하나 남아있을뿐이다.
난 그냥, 옷입는 스타일만 바뀐줄 알았는데..
그사이 내 자신이 그냥 바뀌어버렸다, 아주많이
...
대학 4학년부터 지금까지 한 4-5년..
나는 그 질문 '나는 누군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다.
나는 '나롱'도 아닌거 같고, 나는 '김나영'도 아닌거 같고, 나는 '네이영'도 아닌거 같고, 뭐 그랬다.
일년에 한번씩 바뀌는 다양한 친구들 다양한 환경 그리고 다양한 나 자신속에서
오랜시간 방황하고 고분분투하면서 과연 나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이 뭘까 항상 찾고싶었다.
한 선배(익명을 요구했었던)의 말처럼 나는 카멜레온이라..
이곳에가면 파란색 저곳에가면 노란색 어디에서는 무채색 혼자있을땐 무지개색..
너무나 자주바뀌는 나의 모습과 성향에 질려가면서 나는 진정한 나자신을 찾고싶었나보다.
(그래.. 난 쌍둥이자리)
언젠가 한 언니가 나의 성향에 대한 따가운 말을 해줬을때..
나는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했었더랬다, 아니 그 '그런사람'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무슨뜻인지 알것 같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정말 알것 같다.
멋져보이는 '이상'과 내 눈앞의 '현실'사이에서 오고가며 무척이나 힘들어하던 내가
결국에 선택한건 '현실'이었다.
뭐 거두절미하고 나는 미친듯이 현실적인 사람이다.
속세의 성공이라는 잣대를 거부하는 듯하면서도 결국엔 그 길을 걷고있고 그 잣대에 나를 맞추고 있지않는가.
남들은 가지고싶어서 안달해하는걸, 나는 너무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왔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프로젝트를 맡고, 어떻게하면 잘했다는 소리를 듣고, 어디까지가 내 욕심을 부릴수 있는 곳인지
그냥 자연스럽게 보인다, 짜증나게.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꾀부린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열씨미 악착같이 악바리소리들으면서 일한것도 없지는 않다.
그러면서 왜 자꾸 '난 그런 속물이 아니에요'스러운 묘한 뉘앙스를 풍겨왔는지 우습기 짝이없다.
어쩌면 부러웠던듯도싶다, 그네들의 순수하고 깨끗해'보이는' 자신의 세계에 대한 믿음!
그리고 속세를 무시하면서 살수 있는 그들의 신념에 대한 열정!
뭐 부정할수없는 나의 성향을 미워하기보다는,
이것도 타고난 gift라고.. 그냥 팔자껏 욕심껏 있는대로 열씨미 잘살면서
가질수 없는, 하지만 항상 갖고싶었던 이상적인 세계는 이제 슬슬 포기해야할것 같다.
아니, 나의 이상적인 세계를 미친듯이 현실적으로 세워야겠다
(예를 들면 포근한 인상의 밥집주인 아줌마는 포기하고.. (딸기말처럼) 파워비지니스 비취! 이렁걸로;;)
어차피 신념이나 이상적인 꿈따위 없다면, 아니 불가능하다면
그래, 나도 욕심많고 열씨미하고 눈치빠르고 일도잘하는 나의 성향을 살려서
좀 현실적인 새로운 이상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더 열씨미 달려야겠다!
(솔직히 요즘 느끼는 거지만, 엄청높은 자리 올라가는 사람들은 알고보면
실력뿐만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정말 멋진 인간들인거!)
뭐 슬프다.
하지만 내 주변에 그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달려가는 그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나의 수정된 괘도에게도 화이팅을 외쳐보자!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가를 알게하는 시간.
처음 만나는 사람들 항상 열린마음으로 대하던, 내가 생각하던 나의 최고의 장점은 점점 사라지고
모르는 사람을 만날때보면 철벽수비경계를 두르고
머리속에서는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슈퍼컴퓨터와 슈퍼계산기가 돌아간다.
음음음 저사람은.. 이사람은.. 저렇군.. 어랍쇼.. 이런이런.. 계산하고 분석해보려고 애쓴다.
뽀글머리와 커다란 옷과 두건들을 뒤집어쓰고
미친척하면서 기묘한 자세와 표정으로 놀던 사진들을 보며 키득거리며 '뿌듯'해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요즘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쁜척한다, 웃겨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성스러운척하는 내자신이 조금 비겁하다 생각하다가도
뭐 인간이야 언제든지 변할수 있는것 아니냐 나도 좀 이쁜척좀 해보면 안대나 그래 이젠 나이드는거지- 싶은 마음에
피식 웃어버린다 허허허
머리에 스커프두르고 길거리에서 담배를 뻑뻑피면서 노래방에서 미친듯이 쑈를하던 나롱은 이제 없다.
곱슬곱슬 머리에 요조숙녀를 자청하며 다리를 꼬고 앉아 욜라 참한척하는 처자가 하나 남아있을뿐이다.
난 그냥, 옷입는 스타일만 바뀐줄 알았는데..
그사이 내 자신이 그냥 바뀌어버렸다, 아주많이
...
대학 4학년부터 지금까지 한 4-5년..
나는 그 질문 '나는 누군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다.
나는 '나롱'도 아닌거 같고, 나는 '김나영'도 아닌거 같고, 나는 '네이영'도 아닌거 같고, 뭐 그랬다.
일년에 한번씩 바뀌는 다양한 친구들 다양한 환경 그리고 다양한 나 자신속에서
오랜시간 방황하고 고분분투하면서 과연 나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이 뭘까 항상 찾고싶었다.
한 선배(익명을 요구했었던)의 말처럼 나는 카멜레온이라..
이곳에가면 파란색 저곳에가면 노란색 어디에서는 무채색 혼자있을땐 무지개색..
너무나 자주바뀌는 나의 모습과 성향에 질려가면서 나는 진정한 나자신을 찾고싶었나보다.
(그래.. 난 쌍둥이자리)
언젠가 한 언니가 나의 성향에 대한 따가운 말을 해줬을때..
나는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했었더랬다, 아니 그 '그런사람'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무슨뜻인지 알것 같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정말 알것 같다.
멋져보이는 '이상'과 내 눈앞의 '현실'사이에서 오고가며 무척이나 힘들어하던 내가
결국에 선택한건 '현실'이었다.
뭐 거두절미하고 나는 미친듯이 현실적인 사람이다.
속세의 성공이라는 잣대를 거부하는 듯하면서도 결국엔 그 길을 걷고있고 그 잣대에 나를 맞추고 있지않는가.
남들은 가지고싶어서 안달해하는걸, 나는 너무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왔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프로젝트를 맡고, 어떻게하면 잘했다는 소리를 듣고, 어디까지가 내 욕심을 부릴수 있는 곳인지
그냥 자연스럽게 보인다, 짜증나게.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꾀부린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열씨미 악착같이 악바리소리들으면서 일한것도 없지는 않다.
그러면서 왜 자꾸 '난 그런 속물이 아니에요'스러운 묘한 뉘앙스를 풍겨왔는지 우습기 짝이없다.
어쩌면 부러웠던듯도싶다, 그네들의 순수하고 깨끗해'보이는' 자신의 세계에 대한 믿음!
그리고 속세를 무시하면서 살수 있는 그들의 신념에 대한 열정!
뭐 부정할수없는 나의 성향을 미워하기보다는,
이것도 타고난 gift라고.. 그냥 팔자껏 욕심껏 있는대로 열씨미 잘살면서
가질수 없는, 하지만 항상 갖고싶었던 이상적인 세계는 이제 슬슬 포기해야할것 같다.
아니, 나의 이상적인 세계를 미친듯이 현실적으로 세워야겠다
(예를 들면 포근한 인상의 밥집주인 아줌마는 포기하고.. (딸기말처럼) 파워비지니스 비취! 이렁걸로;;)
어차피 신념이나 이상적인 꿈따위 없다면, 아니 불가능하다면
그래, 나도 욕심많고 열씨미하고 눈치빠르고 일도잘하는 나의 성향을 살려서
좀 현실적인 새로운 이상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더 열씨미 달려야겠다!
(솔직히 요즘 느끼는 거지만, 엄청높은 자리 올라가는 사람들은 알고보면
실력뿐만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정말 멋진 인간들인거!)
뭐 슬프다.
하지만 내 주변에 그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달려가는 그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나의 수정된 괘도에게도 화이팅을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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